MZ세대의 재테크 방식 리셀 (Resell)??

요즘 MZ세대들의 재테크 방식 중 하나가 "리셀"이라고 합니다. 리셀상품을 되파는 개인이나 기업들을 "리셀러"라고 합니다.

 

■ 리셀이란 무엇일까요??

 

리셀(Resell)은 되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수요가 많거나 가치 있는 상품을 샀다가 되파는 것이죠. 수요가 많거나 희소성이 있는 상품을 구매한 뒤 기존 가격에 프리미엄을 붙여서 되파는 리셀 +재테크 리셀테크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고가의 명품, 스니커즈 등만이 리셀이 되는 게 아니라 위스키병, 명품 브랜드의 박스나 쇼핑백, 전자제품, 아이돌 굿즈, 팬사인회 대기 순서등 무형의 서비스까지도 리셀테크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리셀테크 시장 규모가 1조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 리셀테크가 유행하는 이유

 

그렇다면 리셀테크가 유행하는 이유가 뭘까요??

경제가 성장하면서 저축이나 주식, 코인, 부동산 등을 통해서 큰돈을 벌던 세대와 달리 MZ세대들은 큰 소득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른 재테크에 비해 초기 자본이 적어도 시도해 볼 수 있고, 높은 수익률에 비해 투자금이 비교적 적고 시간과 정보만 있으면 누구든지 시도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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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셀테크 주의해야 할 점

현재 리셀 자체에 대한 처벌법은 없어요. 하지만 종종 위법 행위로 여겨지거나 처벌을 받는 리셀러들의 리셀 행위들이 있다고 합니다.

1. 해외 직구 리셀은 꼭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직구를 할 땐 관세법에 따라 규정된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판매를 할 경우에도 수입신고를 해야 해요. 재판매 신고를 하지 않고 리셀을 할 경우엔 밀수입죄가 성립될 수 있으니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2. 공연이나 경기를 관람 티켓을 리셀할 경우 처벌받아요.

이런 경우를 일명 암표라고 하죠. 본인이 구매한 공연 티멧을 더 비싼 가격으로 다른 사람에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랍니다.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경기장이나 공연티맷등을 암암리에 매매를 하면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형을 받게 된답니다.

 

3. 브랜드에서 리셀을 금지하기 시작했어요!!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이 생기면서 여기에 프리미엄을 붙여 팔면서 리셀시장이 커졌어요. 나이키와 에클레어등의 브랜드에서 리셀을 금지하기 시작했어요. 

약관에 '재판매를 통한 구매 불가', '최종 판매자에게 판매'등의 내용을 넣었어요. 나이키는 리셀을 위한 구매라는 것이 밝혀진 소비자는 계정 중지와 판매 중지를 시킨다고 합니다.